박광현 "몸과 말투는 아직 군인"

김경욱 기자 / 입력 : 2007.05.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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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진인턴기자


지난 3월30일 전역한 탤런트 박광현이 "몸과 말투는 아직 사회에 적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광현은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 드림시네마에서 진행된 사전제작 드라마 '커플 브레이킹' 기자 간담회에서 전역후 사회에 얼마나 적응한 것 같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박광현은 "생각이나 행동은 군인이 아닌 일반인으로 적응을 한 것 같지만 행동이나 말투는 아직"이라며 "오후 10시가 되면 졸립고 오전6시만 되면 자연스레 눈이 떠진다"고 밝혔다.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은 매우 쉽다"면서도 "촬영장에서 '네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군인 말투가 자꾸 나온다"고 전했다.

박광현은 "아직도 군대생각이 많이 난다"면서 "내가 생활하던 내무반 후임병들이 잘 있는지 궁금하다"고 군생활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커플 브레이킹'은 네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4부작 사전 제작드라마로 오랜 연인이 서로에게 소원해지면서 다른 이성에게 눈을 돌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박광현 박한별 김지석 정다혜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과6월 사이에 SBS 미디어넷의 드라마 채널 SBS 드라마 플러스를 통해 방송되며 공중파에서도 4부작 특집극으로 편성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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