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무릎팍도사'서 강호동과 거짓루머 해명

김경욱 기자 / 입력 : 2007.05.08 09:21 / 조회 : 9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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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탤런트 이승연이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서 강호동과의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금어장' 제작진에 따르면 윤다훈은 지난달 29일 '무릎팍 도사' 녹화에서 평소 친분이 있는 이승연과 즉석에서 전화연결을 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강호동의 거짓 루머의 핵심 인물인 이승연이 전화통화에서 '이런 루머가 왜 났는지 모르겠다'며 강호동과 함께 서로가 자신의 타입이 아님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현장에서 이승연을 섭외하는데 성공했다"면서 "이승연은 드라마 '문희'의 촬영 스케줄이 한가해지는 6월이나 7월께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일 결혼한 윤다훈은 이날 녹화에서 "항상 붙어 다니던 김민종을 혼자 두고 가서 미안하다"며 "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들고 무릎팍 도사 앞에 나서 폭소를 자아냈다.

윤다훈은 또 "영화 '가문의 영광'과 '두사부일체' 섭외가 왔었다"면서 "너무 재미있어 출연하고 싶었지만 김민종이 '형하고 잘 안 맞는다'라고 말해 출연을 포기했다"고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오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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