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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 출신의 이진이 MBC 새월화드라마 '신 현모양처'(연출 이재원)에 유치원 교사로 특별출연한다.
'신 현모양처'의 김진욱PD는 6일 "이진이 이번 드라마에 유치원 선생님 역으로 특별출연한다"면서 "특별출연이라 분량은 많지 않지만 짧은 등장에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스릴러 기법이 가미된 예측불허의 여성 소동극. 슈퍼우먼이 21세기 현모양처로 대접을 받는 사회에서 자신의 평범함을 인정하고 온갖 편견과 부딪혀 주위를 바꿔나가는 소시민적인 아줌마들의 영웅담을 그릴 예정이다.
강성연과 김호진이 주인공으로 낙점된 이번 드라마에서 경국희 역의 강성연은 두 아이를 키우는 30대 초반의 씩씩하고 발랄한 주부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진은 경국희의 아들이 다니는 유치원의 교사로 등장한다.
김진욱 PD는 "이진의 특별출연은 베스트 극장에서 이재원PD와 맺은 인연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출연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신 현모양처'에는 강성연와 김호진을 비롯해 김남진 사강 등이 함께 출연하며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