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씨야 뮤비서 1인2역 사극 연기

김경욱 기자 / 입력 : 2007.05.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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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SBS '외과의사 봉달희'에서 발랄하고 당찬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요원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사극 연기를 펼친다.

이요원의 소속사는 4일 이요원이 가수 씨야의 뮤직비디오에 캐스팅 돼 사대부집의 참한 규수 역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요원은 지난 2002년 SBS 드라마 '대망'에서 절개있는 양반가 규수역할로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요원의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은 사극 연기를 좋아하는 그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한 것이다.

지난해 단국대에 복학한 이요원은 최근 학교 수업과 시험기간으로 인해 드라마 종방 후 별다른 스케줄을 소화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학교측의 배려로 뮤직비디오 촬영화 각종 화보 촬영을 위한 시간을 갖게 됐다.

이요원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1인2역을 맡았다. 극중 과거에서는 천성적으로 착한 심성의 여자 예지 역을, 현재에서는 조각가 겸 복안 전문가 민지 역을 맡아 두 인물의 감성을 표현할 예정이다. 또 이요원은 탤런트 조현재와 함께 호흡을 맞춰 운명적인 사랑을 하는 모습을 그려낼 계획이다.


한편 이번 뮤직비디오는 서울과 충남 서산을 오가며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4일동안 촬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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