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5년만에 가수로 컴백

2002년 모 햄버거 CF서 로커 꿈꾸던 소녀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01.23 14:04 / 조회 : 69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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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모 햄버거 CF에서 로커를 꿈꾸는 소녀역으로 대중에 깊은 인상을 남긴 지니(본명 박희진)가 가수로 다시 팬들과 만난다.


같은해 싱글 '자유로와'로 데뷔한 지니는 연기자, CF모델, MC를 넘나들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다 2005년 KBS 드라마 '쾌걸춘향'에서 ‘자유로와II’를 불러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06년에 한류 열풍의 시초가 되었던 드라마 '겨울 연가'의 뮤지컬에서 박솔미가 맡았던 오채린 역으로 열연하며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뮤지컬에서의 열연으로 윤석호 감독의 계절 시리즈 '봄의 왈츠'에서 비중 있는 조연을 맡은 지니는 연기력과 재능을 함께 인정받았다.

지니는 지난해 뮤지컬 '겨울 연가'의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현재 본격적인 앨범작업을 시작해 오는 3월 새로운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 발매될 앨범은 댄스 장르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채울 예정이다.

지니는 가수 활동 재개와 함께 앞으로 드라마와 영화, CF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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