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옥주현 SS501, 日부도칸서 콘서트

오사카(일본)=김원겸 기자 / 입력 : 2006.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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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효리, 옥주현, SS501.


이효리와 옥주현, SS501 등이 소속된 DSP 이엔티가 내년 봄 일본에서 소속사 가수들이 모두 출연하는 레이블 콘서트를 벌인다.

남성그룹 SS501의 오사카 콘서트를 위해 일본을 찾은 DSP 이엔티 이호연 대표는 16일 "내년 봄 소속사 가수들이 모두 참여하는 합동 콘서트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대관 문제로 인해 아직 날짜를 확정짓지 못했지만 봄에 공연이 이뤄지며, 장소는 부도칸이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DSP 이엔티에는 이효리와 옥주현 투샤이 샤인 SS501 등 기존 음반을 발표한 가수들과 오는 11월 첫선을 보일 여성 4인조, 내년 1월 데뷔예정인 남성 5인조 다국적그룹 등도 참여한다.

해외에서 레이블 콘서트는 지누션과 원타임, 세븐, 빅마마, 거미, 스토니스컹크, 빅뱅 등이 소속된 YG 엔터테인먼트 이후 두번째.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과 10일 각각 오사카와 도쿄에서 YG 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콘서트 'Past, Present, And the Future'를 벌였다. 국내에서는 YG 콘서트와 러브홀릭 이승렬 클래지콰이 W 마이앤트메리가 소속된 플럭서스가 벌인 바 있다.


DSP 이엔티 소속가수중 이효리와 SS501는 이미 지난 4월 도쿄 부도칸에서 CJ미디어 재팬 개국을 기념해 열린 '엠! 카운트다운' 한일 동시생방송이 일본 부도칸에서 진행된 바 있어, 올 봄 DSP 이엔티의 레이블 콘서트가 성사된다며 두 번 째 부도칸 무대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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