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의병제대 6월1일 결정..본인의사 관계없어

육군본부 "반드시 심사결과에 따라야"

김태은 기자 / 입력 : 2006.05.30 09:16 / 조회 : 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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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은 후 재활치료 중인 톱스타 원빈(29, 본명 김도진)의 의병전역심사가 오는 6월1일 열린다.


육군본부 관계자는 30일 "전역심사위원회가 6월1일 열리며 전역여부 결과는 이날 중에 나오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역 여부는 지금 예단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이 관계자는 또 "전역 심사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심사결과에 따라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빈의 소속사 관계자도 한 인터넷 매체에서 '원빈이 의병전역을 거절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심사전 본인에게 의병전역에 대한 의사를 물어봐 계속 근무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인데, 이를 거절했다고 표현하는 것은 무리 아니냐"는 의견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입대한 원빈은 최전방 철책선 근무를 자원했으나, 지난달 초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받은 뒤 현재 국군춘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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