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필 콜린스 칭찬, 거짓말인 줄 알았다"

유순호 기자 / 입력 : 2006.05.07 11:04 / 조회 : 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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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세계적인 아티스트 필 콜린스로부터 극찬을 받은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머라이어 캐리, 웨스트라이프, 몬텔 조던 등 해외 유명 가수들이 빈번히 리메이크할 정도로 명곡으로 손꼽히는 'Against all odds'를 휘성이 리메이크한 것을 두고 원 저작권자인 필 콜린스는 "아시아의 가수로서 이렇게 음악을 표현할 수 있다는 데 놀랐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휘성은 6일 소속사를 통해 "처음에는 필 콜린스가 칭찬했다고 하길래 거짓말인 줄 알았다"며 "존경하는 선생님에게 칭찬 받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필 콜린스가 직접 휘성을 만나보고 싶으며 빠른 시일 내에 휘성의 정규 음반을 듣고 싶다는 요청에 대해서는 "이미 EMI 코리아를 통해 인터넷으로 정규 음원을 보냈다"며 "언제 어디서든 필 콜린스와의 만남을 원하지만 해외 진출을 위한 큰 야망이라기 보다 필 콜린스와 자리를 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영광"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휘성은 "필 콜린스가 나를 칭찬했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을 것이다. 내가 노래를 잘 부른다고 생각하거나 자만하지도 않을 것이다"며 "지금보다 몇 십 배 더 노력해서 반대로 서양의 누군가가 내 노래를 리메이크 하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휘성을 극찬한 필 콜린스는 세계 최고의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상을 7차례나 받은 아티스트이며 현재는 브로드웨이로 옮겨진 월트디즈니의 뮤지컬 '타잔'의 음악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휘성이 리메이크한 필 콜린스의 'Against all odds'는 모 자동차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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