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시대 진지희, 한국의 다코타 패닝으로 '주목'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6.04.24 12:02 / 조회 : 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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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연애시대'(극본 박연선ㆍ연출 한지승)에 출연중인 아역배우 진지희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동진(감우성 분)을 좋아하는 미현(오윤아 분)의 딸 은속 역으로 출연 중인 진지희가 나이답지 않은 원숙한 연기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기 때문. 1999년생인 진지희는 2003년 데뷔했으며, 그동안 KBS1 '노란 손수건', MBC '황태자의 첫사랑' 등에 출연했다. 또 지난해 영화 '첼로'를 통해 스크린에도 발을 내디뎠다.

진지희는 '연애시대'에서 감우성과 오윤아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는 큐피트 역할을 해주는 은솔 역으로, 나이답지 않게 성숙한 데다 친아버지에 대한 좋지않은 기억으로 쉽게 웃지 않는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극중 진지희는 6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유치원에 다녀온 뒤 집안일을 척척 해내고, 오히려 소녀 같이 엉뚱하고 덜렁대는 엄마를 챙겨주는 등 영화 '아이 엠 샘'의 다코타 패닝을 연상시킨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의 이 드라마 인터넷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우리나라에도 다코타 패닝 같은 아역배우가 나타났다', '아역배우의 연기가 이 정도일 줄 몰랐다'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연애시대'의 한지승PD는 "8살 아이가 이렇게 힘든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어쩌면 저렇게 연기를 잘할까하는 생각이 든다"며 "특히 눈빛을 보면 감우성이나 손예진 못지 않게 극중 캐릭터에 몰입하는 놀라운 아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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