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지니, '봄의 왈츠' 합류

김태은 기자 / 입력 : 2006.03.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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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겨울연가'에서 오채린 역(드라마에서 박솔미 분)을 맡은 뮤지컬 배우 지니(본명 박희진)가 KBS2 '봄의 왈츠'에 합류한다.

지니는 오는 6일 첫방송되는 윤석호 PD의 계절연작 완결편 '봄의 왈츠'에서 주인공윤재하(서도영 분)의 비밀단서를 알게되는 신문사 기자 김호정 역을 맡는다.


1979년생인 지니는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했으며, 170㎝, 46㎏의 늘씬한 몸매에 지적인 마스크가 돋보이는 외모를 지녔다.

몇 해 전부터 각종 CF에 등장하며 얼굴을 알린 지니는 지난해 KBS2 '쾌걸춘향'의 주제곡인 '자유로와'를 부르기도 했다. 이미 지난 2002년 싱글 앨범 '자유로와'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실력있는 여성 로커다.

한편 뮤지컬로 재탄생한 '겨울연가'의 일본 삿포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지니는 이 뮤지컬의 총감독을 맡았던 윤석호 PD의 눈에 띄어 '봄의 왈츠'에 캐스팅됐다.


<사진=뮤지컬 '겨울연가'에 출연중인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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