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형사', 강동원과 하지원 만나서 좋았다"

부산=박성기 기자 / 입력 : 2005.10.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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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가 영화 '형사'에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강동원, 하지원과 함께 일한 보람을 밝혔다.

9일 오후 4시 부산 남포동 부산극장에서 영화 '형사' 상영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 안성기는 "지난해 8월부터 1년여넘게 공을 들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관객과 만나지 못해 아쉬운 생각이 든다"며 "그렇지만 강동원씨나 하지원씨를 같이한 시간이 좋았고 열심히 했기 때문에 기분이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좀더 멋있게 나오기 위해 말도 멋있게 하려고 했는데, 이명세 감독이 수염도 붙이고 흉터도 만들고 머리도 곱슬머리로 만들어버렸다"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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