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뉴질랜드영화제 홍보대사 됐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5.09.23 13:51 / 조회 :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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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하지원이 다음달 12일 개막하는 제 1회 뉴질랜드 영화제의 초대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하지원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뉴질랜드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위촉장에서 데이비드 테일러 주한 뉴질랜드 대사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데이비드 테일러 대사는 이 자리에서 "하지원씨는 한국에서 가장 능력있고 가장 유명하고 가장 아름다운 배우 가운데 하나"라며 "하지원씨가 뉴질랜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유는 뉴질랜드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지원씨가2개월여 뉴질랜드에 머물며 영어공부를 하는 동안 뉴질랜드에 좋은 인상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와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제 1회 뉴질랜드영화제에서는 빈센트 워드 감독의 2005년작 '리버 퀸'을 개막작으로 모두 22편의 뉴질랜드 장·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 정부가 한국에서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문화 행사로 지난해 뉴질랜드에서 열린 한국영화제를 잇는 첫 영화제로서 양국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위해 마련됐다고 뉴질랜드 대사관 측은 밝혔다.


<사진=박성기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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