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 강지환 "첫 결혼 촬영이어서 너무 떨려요"

김은구 기자 / 입력 : 2005.09.20 14:00 / 조회 : 2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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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왔을 때는 떨렸어요."

MBC 일일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극본 이정선·연출 이대영 손형석)에서 남자 주인공 구재희 역으로 출연 중인 탤런트 강지환이 극중 나금순(한혜진 분)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한혜진과는 사뭇 다른 소감을 밝혔다.

강지환은 오는 29일 방송될 예정으로 20일 서울 서교동 청기와예식홀에서 진행된 결혼식 촬영에서 "결혼식 촬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식장에 처음 왔을 때는 너무 긴장되고 떨렸다"고 말해 "드라마에서 웨딩드레스를 너무 많이 입다보니 하나도 안떨린다"는 한혜진과는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런 긴장감 때문인지 촬영시간보다 2시간 이상 빠른 오전 9시에 식장에 도착, 턱시도를 입고 본격적인 결혼식 촬영까지 한참을 기다리다 보니 이제는 떨리는 것도 모르겠다며 넉살좋게 웃었다.

<사진 =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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