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추석 특집프로그램 시청률 1~3위 독차지

김은구 기자 / 입력 : 2005.09.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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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올 추석 연휴 특집프로그램의 시청률 경쟁에서 MBC, KBS를 압도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연휴 마지막 날인 19일 SBS를 통해 방송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사진)가 1·2부 합계 전국 기준 20.7%로 추석 연휴 방송된 특집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 19일 방송된 SBS의 '빅스타 NG열전'이 15.9%로 2위, 역시 SBS를 통해 17일 방송된 영화 '반지의 제왕3:왕의 귀환'이 14.6%로 3위에 오르며 상위 1~3위를 SBS가 싹쓸이했다.

특히 SBS는 지난해 추석 연휴에 영화 '터미네이터3'와 '조폭마누라', '선생 김봉두', 예능프로그램 빅스타 명장면 NG열전', 영화 '반지의 제왕2' 순으로 시청률 1~5위를 모두 차지한데 이어 올해도 특집프로그램에서 강세를 이어갔다.

MBC는 17일 방송한 '나훈아의 아리수'가 14.0%로 4위, 18일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이 13.7%로 5위에 올라 체면치레를 했다.


KBS2는 19일 방송한 영화 'B형 남자친구'가 12.8%로 6위에 올랐으며, 같은 날 방송된 '코미디 7080'이 11.8%로 9위, '빅스타 X파일'은 11.6%로 10위에 턱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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