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채널(18일)]MBC '조선 과학수사대 별순검' 외

김은구 기자 / 입력 : 2005.09.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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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조선 과학수사대 별순검'(MBC 오후 1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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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 최고의 요정에서 질펀한 파티가 벌어진다. 파티 주인공들은 벼슬한 양반도 함부로 못한다는 궁궐 별감들이다. 파티가 무르익어갈 즈음 칠흙같은 밤하늘을 가르는 비명소리가 들리고 거물급 별관이 목을 예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다. 강웅비와 조달환은 사건 현장에 급파되고, 시신을 검안하기 시작한다.


그러는 중 김사율과 다모 서은의 별순검 팀이 경상도 산청으로 급파된다. 경상도 권씨가문에 며느리로 간 딸의 죽음에 의문을 가진 아버지가 재조사를 의뢰한 것이다. 아버지는 딸의 죽음이 자살로 완결된 앞선 조사와는 달리 분명 타살일 거라고 주장한다. 평소 난봉꾼 노릇을 일삼던 사위 등 권씨집안이 딸을 죽였을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추석특선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MBC 오후 9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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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카메라폰과 MP3, 디지털카메라, 펜티엄4 컴퓨터, X-게임, 화상채팅과 혼전동거가 젊은이들을 사로잡던 2003년 서울 도심 한복판. 거대한 도심 속에는 고층 빌딩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유리를 닦는 청소부, 무거운 보따리를 자유자재로 이고 다니는 할머니 등 아무도 모르게 평화를 유지하는 도인들이 살고 있다.


자신의 힘을 나쁜 곳에 쓰는 사람들을 혼내주고 싶어 순경이 된 철부지 상환이지만 조직폭력배의 발아래 무릎 꿇어야 하는 비굴한 순경이 그의 현실이다. 어느날, 좌절한 그에게 갑자기 다가온 사람들이 말한다. "자네는 마루치가 될 재목이야. 장풍도 가르쳐 준다니까?" 그들의 이름은 칠선이라고 했다. 그리고 상황은 아라치 의진과의 만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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