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뮤지컬, 내년 1~2월 日 삿포로서 공연

김은구 기자 / 입력 : 2005.09.16 08:06 / 조회 : 648
  • 글자크기조절
image


한류드라마 '겨울연가'가 내년 1~2월에는 뮤지컬로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은 16일자에서 '겨울연가'(일본 제목 '겨울 소나타')의 연출자인 윤석호 PD 등이 15일 삿포로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뮤지컬 '겨울연가'를 내년 1~2월 삿포로에서 공연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겨울소나타'의 뮤지컬화는 처음이며 윤석호 PD가 예술 총감독을 맡고 한국 배우가 한국어로 연기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공연은 2006년 1~2월에 개최되며 이후 10년동안 매년 '삿포로 눈축제'를 하는 2월에 무대에 오른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이와 함께 "'겨울 소나타'는 4계절이 1개의 테마로 삿포로의 이미지는 '겨울 소나타'에 딱 맞았다"는 윤석호 PD의 설명과 함께 드라마에서 주인공이었던 '욘사마' 배용준 등은 뮤지컬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진설명=내년 1~2월 뮤지컬로 삿포로에서 공연하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한 장면.>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