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사진 파문' 신지, '놀러와' 정상 녹화

김은구 기자 / 입력 : 2005.09.14 23:23 / 조회 : 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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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사진 파문에 휩싸인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14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연출 서창만) 녹화를 마쳤다.


신지는 다른 코요태 멤버인 김종민, 빽가와 함께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스튜디오에서 오후 7시50분부터 진행된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해 "김종민은 밥을 못먹으면 하루 종일 '까칠'하지만 밥만 주면 웃는다"고 농담을 하는 등 평소와 다름 없는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

신지는 문제의 합성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된 13일에도 KBS 추석특집 '좋은사람 소개시켜줘'를 녹화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는 말만 들었을 뿐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는 못했다는 게 코요태 소속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신지는 사진을 본 후에 진행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서도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임해 충격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신지가 그런 사진이 유포된데 대해 기분 나쁘고 황당해 하고 있지만 잘못한 게 없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전문가에게 의뢰해 분석한 결과 이 사진은 합성사진이 분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신지는 이성진과 함께 사진을 찍은 적도 없다고 한다"며 "이번 일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더 이상 어떤 연예인도 이런 일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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