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카'시즌3, "재미있다" VS "개그같다" 네티즌 논쟁

김은구 기자 / 입력 : 2005.09.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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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간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3(극본 김현희·연출 조희진)에 대한 네티즌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12일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3의 2회가 방송된 후, 이 시트콤의 인터넷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재미있다"는 반응의 네티즌과 "시트콤이 아니라 너무 개그 같다"등 비난하는 네티즌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비난하는 쪽의 한 네티즌은 "우리 가족은 저와 남편, 아이까지 '안녕, 프란체스카'의 열혈팬이었지만 요즘은 선정적이고 파괴적이어서 도저히 같이 볼 수 없다. 알 수 없는 품위를 지니고 있던 작품의 수준이 한순간 추락한 듯한 분위기"라고 혹평을 했다.

이 네티즌은 또 "남편의 입을 찢어죽였다는 연쇄살인범이 나오고 간호사 분장의 현영은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병원에서 근무하다 환자의 피를 받아먹는다. 눈 뜨고 보기 민망한 장면과 대사들이 너무 쉽게 침투해 있다"고 비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원래 가족과 함께 보는 시트콤은 아니었지만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 시즌2에 비해 시즌3는 변태 집주인, 남자 밝히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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