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김석훈, '순정만화'서 순수한 사랑

김은구 기자 / 입력 : 2005.09.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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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돈' 빈과 김석훈이 위성DMB방송에서 순수한 사랑을 그려간다.

위성DMB방송 서비스업체인 TU미디어가 오는 19일부터 5주간 매주 월·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할 애니메이션 '순정만화'에서 빈은 여자 주인공 한수영, 김석훈은 남자 주인공 김연우의 내레이션을 각각 맡았다.


강풀 원작의 '순정만화'는 인터넷에서 총 페이지뷰 3200만회, 1일 평균 페이지뷰 200만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은 화제작. 고3때 부모님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내성적이고 소극적으로 변해버린 후 사회적으로 인정은 받지만 아무 목적 없이 외롭게 살아가는 회사원 김연우와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믿지 않는 한수영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는 게 TU미디어 측 설명이다.

김석훈은 현재 MBC 월화미니시리즈 '비밀남녀'에서 남자 주인공 중 한명인 김준우 역을 맡고 있으며 빈은 새로운 음반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한편 만화에 움직임을 넣고 내레이션을 더빙한 '무빙카툰'을 자체 채널인 채널블루(7번)를 통해 방송, 인기를 끌고 있는 TU미디어는 향후 강풀의 또 다른 만화인 '바보'와 허영만의 '식객'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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