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서 상 받고 싶다"

김은구 기자 / 입력 : 2005.09.09 15:15 / 조회 :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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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기대상도 욕심난다."


올해 최고 인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이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가을 소나기'에서도 주연을 맡은 탤런트 정려원이 연말 방송사에서 연기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정려원은 9일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가을 소나기'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상은 가수로서만 받았는데 연기자로서 연말 시상식에서 받고 싶지는 안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정려원은 "나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연기보다 나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 내가 진심으로 연기를 하고 시청자들이 이를 받아들여주면 상도 받을 수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오로지 상을 받는 것이 목표는 아님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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