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석 홍학표, '제5공화국' 후속작에서는 "내가 장세동"

김은구 기자 / 입력 : 2005.09.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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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서인석과 '장세동' 홍학표가 MBC 정치드라마 '제5공화국' 후속작에서 장세동 전 안기부장 역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서인석과 홍학표는 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제5공화국' 종영파티에서 후속작에 출연한다면 장세동씨 역할을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이 장세동씨 역할에 욕심을 내는 이유는 그에게 '의리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기 때문이다.

'제5공화국'에서도 장세동씨를 연기했던 홍학표는 "'의리파'라는 이미지 때문에 매력있는 역할"이라며 다시 한번 장세동씨 역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노태우 전 대통령 역을 맡았던 서인석은 "한 역할을 두번 이상 하면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후속작에 캐스팅되더라도 노태우 대통령 역할은 맡지 않겠다"며 "후속작에서는 장세동씨 역할이 매력적일 것 같다"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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