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궁' 주연, 신인으로 갈 수도 있다"

김은구 기자 / 입력 : 2005.09.08 15:36
"드라마 '궁' 주연을 신인으로 갈수도 있다."

외주제작사 에이트픽스가 준비중인 드라마 '궁'이 남자주인공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이동건이 출연불가 입장을 밝힘에 따라 캐스팅 난항에 부딪힌 가운데, 내년 1월 이를 방송키로 한 MBC가 이같은 입장을 밝히며 이 드라마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MBC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드라마 내용이 좋다. 주연을 신인에게 맡기더라도 방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궁'은 '네티즌들이 드라마로 보고 싶은 최고의 만화'로 꼽힌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현재에도 입헌군주제가 실시되고 있다는 가정 아래 10대의 왈가닥 소녀가 황태자와 정략 결혼해 궁에서 산다는 이야기다. 전편을 사전 제작해 내년 1월15일부터 MBC를 통해 방송을 탈 예정이다.

드라마 '궁'은 남자주인공으로는 이동건이 유력하게 거론됐고, 여자주인공에는 한류스타인 가수 보아, 베이비 복스를 탈퇴하고 연기자 변신을 선언한 윤은혜 등이 잇따라 물망에 올랐다.

그러나 보아의 출연은 일찌감치 무산됐고, 7일 이동건측이 출연을 하지 않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힘에 따라 주연배우 캐스팅이 벽에 부딪힌 상태. 현재로서는 최근까지 여자주인공 발탁이 유력시되던 윤은혜의 출연여부까지 예측 불가능해졌다. 남자주인공으로 거론된 주지훈도 캐스팅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일부에서는 '드라마 제작이 불가능해지는 것이 아니냐'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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