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느낌표', 북쪽의 맛 전한다

김은구 기자 / 입력 : 2005.09.06 13:13 / 조회 :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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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느낌표' 가 오는 10일부터 새코너 '통일료리관'에서 '북쪽의 맛'을 전한다.

'통일료리관'은 북쪽의 음식을 그대로 재현해 실향민에게는 그리움을 달래주고, 통일을 준비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북쪽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느낌표'는 그간 통일시리즈 1탄 '남북 어린이 알아맞히기 경연', 2탄 '남북 청소년 알아맞히기 경연'으로 남북 어린이, 청소년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교두보를 마련,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신동엽이 '통일료리관'의 지배인 겸 주방장을 맡아 직접 요리를 시연하며 북쪽 출신으로 신동엽을 보좌할 부주방장은 리경이 맡았다. 요리전문가 윤숙자씨가 요리 지도를 맡았으며 매주 2명의 식객을 초대해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매주 각계각층 남녀노소 50명의 시식단이 참석, 북쪽 음식과 문화를 체험한다.

첫 회에서는 16살 나이에 평양에서 내려온 최치화 할아버지가 북쪽 가족과 헤어진 지 55년 동안 잊지 못한 따뜻한 온반과 노치(지짐) 한 조각을 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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