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웃찾사-웃복, 한국방송대상서 개그 대결

김은구 기자 / 입력 : 2005.09.02 18:43 / 조회 :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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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의 대표 개그프로그램이 3일 열리는 제32회 한국방송대상 올해의 방송인 시상식에서 자웅을 겨룬다.


이날 시상식을 생방송하는 MBC 제작진은 시상식 중간 중간에 KBS '개그콘서트'와 SBS '웃찾사', MBC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 와요'(이하 '웃복')의 대표 코너 출연진을 출연시킬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그콘서트'의 출산드라 김현숙(사진), '웃찾사'의 '희한하네'팀, '웃복'의 '라이브 히어로' 팀이 각 프로그램과 방송사의 명예를 짊어지고 개그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제작진 관계자는 "기존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는 중간 중간에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하는 것이 이벤트의 전부였지만 코미디도 가요만큼 중요한 방송의 한 분야라는 생각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김종국, 빅마마, 인순이 등 가수들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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