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남희석, 추석 맞아 군부대에 웃음 전달

김은구 기자 / 입력 : 2005.09.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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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과 남희석이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군부대에 웃음을 전파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의 '웃음바이러스'의 MC를 맡고 있는 김제동과 남희석은 추석 연휴인 17일 방송분을 대구의 공군 11전투비행단을 찾아가 특집으로 꾸밀 예정이다.


'웃음바이러스'는 그동안 학교를 찾아가 코믹한 장기를 가진 사람들을 발굴, 학교의 다른 사람들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추석을 맞아 구성원들이 남자들 위주인데다 군기까지 잡혀 다소 분위기가 딱딱한 군부대에 웃음을 전파하기로 결정했다.

또 과거 군부대를 찾아가 진행한 인기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처럼 특별한 사연이 있는 병사와 어머니의 상봉도 추진, 웃음과 함께 감동도 전달할 계획이다.

녹화는 5일 진행되며 게스트로는 춘자와 성은, 박상민, 김창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작진 관계자는 "그동안 '웃음바이러스'코너를 대학교 위주로 진행했지만 11전투비행단 녹화를 계기로 군부대와 시장 등 웃음이 필요한 곳으로 무대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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