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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재치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차승원은 2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박수칠때 떠나라'(감독 장진, 제작 어나더썬데이)의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다양한 포즈를 원하는 사진기자들을 향해 익살스런 자세를 연신 취하는 순발력을 발휘했다.
가장 눈길을 끈 포즈는 '박수칠때 떠나라'의 영화 속 한장면과 동일한 포즈(사진). 영화속 수사관으로 등장하는 차승원이 살인용의자인 신하균과 동행해 현장을 이동할 때 취재진의 카메라를 피하는 장면이다.
차승원이 열연을 펼친 '박수칠때 떠나라'는 오는 8월 11일 개봉된다.
<사진=박성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