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 '다섯손가락'서 4각 사랑 재도전

김은구 기자 / 입력 : 2005.02.22 11:46 / 조회 :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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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민이 다시 한번 4각 사랑에 도전한다.

SBS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김래원, 이정진, 김태희와 사각 사랑을 펼쳤던 김민은 '한강수타령' 후속으로 4월부터 방송될 MBC 새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극본 최윤정·연출 조중연)에서 극중 4각 사랑의 한 축을 맡게 됐다.

이 드라마의 장근수 책임프로듀서(CP)는 김민이 극중 강석주, 김상희, 이상민과 함께 4각 사랑의 한 축인 이정민 역에 캐스팅됐다고 22일 밝혔다.

극중 이정민은 영화사 회장의 딸로 사치가 심하고 소유욕과 집착이 강한 인물. 아버지 회사에 다니는 강석주에게 첫눈에 반해 다음 날부터 영화사로 출근한다. 그러나 강석주는 고교 때부터 사귄 김상희와의 사이에 갓 돌 지난 딸 지은을 두고 있는 유부남.

거기에 정민의 오빠 상민이 상희에게 빠져 결혼을 하려고 하면서 이들의 4각 사랑은 본격화 된다.

강석주와 김상희, 이상민 역의 캐스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또 장근수 CP는 이다해가 맡을 예정이던 강현주 역에는 허영란의 캐스팅이 유력하며 석주와 현주를 비롯한 다섯 남매의 첫째 태주 역은 조민기가 맡는다고 밝혔다.

'다섯손가락'은 한 부모에게서 태어났지만 배운 것도 다르고 자란 환경도 달라 성품과 가치관이 차이가 있는 다섯 형제의 갈등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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