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요요비치 "엄한 부모가 성공의 비결 "

정효진 기자 / 입력 : 2004.09.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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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여전사 밀라 요요비치(사진)가 부모의 엄한 교육으로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요요비치는 최근 독일의 시사주간잡지 스피겔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981년 우크라이나에서 미국으로 건너왔을 때 부모님은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이 작업하던 영화의 보조일부터 시작했다"며 "당시 수입으로 들어오던 돈은 모두 내 교육비용으로 쓰여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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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비치의 부모는 딸을 배우로 키우기 위해 댄스, 음악, 연기 수업을 위한 비싼 비용 부담도 꺼리지 않았다.

요요비치는 "어렸을 적 부모의 엄한 교육으로 자주 우울해하기도 했지만 이제와서 보면 그런 부모님 때문에 다른 할리우드 배우들이 빠져들 수 있던 마약의 유혹도 뿌리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요요비치가 최근 공상과학영화 '레지던트 이블2(Resident Evil: Apocalypse)'에 출연, 전작에 이어 좀비들과 전투를 벌이는 여전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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