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대만진출에 드라마까지 '바쁘다 바빠'

정효진 기자 / 입력 : 2004.09.21 11:31 / 조회 :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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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진(사진)이 대만팬 유혹에 나섰다. 유진은 오는 10월 중 대만 현지 음반발매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대만 팬들과 인사한다.


최근 발표한 솔로 2집 '810303'의 타이틀곡 '윈디'로 각종 차트를 휩쓸고 있는 유진은 내달 대만 EMI를 통해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반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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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의 2집 앨범은 대만에서 하루에 1500장의 주문요청이 들어와 유진 본인과 소속사는 한껏 고무된 상황. 유진은 한국에서의 2집 인기를 몰아 대만 음악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유진은 이미 대만의 5인조 보이밴드 '텐션(Tension)'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대만팬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얼굴.

한편 유진은 SBS 주말 드라마 '매직'의 후속작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가제)'의 여 주인공으로 도 캐스팅됐다.


유진은 이 드라마에서 순수하고 여리지만 당찬 여주인공 '은수' 역을 맡아 지난 2002년 '러빙유'에 이어 두번째 정극 연기에 도전하게 된다.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지성이 유진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소속사측은 "국내에서 2번째 싱글 '폭풍의 언덕'으로 후속곡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드라마 촬영과 대만 음반 활동까지 겹쳤지만 어느 쪽도 포기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똑소리 나고 당찬 유진이지만 연일 강행군으로 그녀의 건강이 우려될 정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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