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동방신기랑 짝꿍하고파"

정효진 기자 / 입력 : 2004.09.15 08:55 / 조회 : 449
  • 글자크기조절
동방신기가 뮤티즌(뮤직과 네티즌의 합성어)들로부터 가장 짝꿍하고 싶은 가수로 꼽혔다. 동방신기는 후속앨범 작업을 위해 잠정적인 활동 중단에 들어갔지만 팬들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음악포털 쥬크온(www.jukeon.com)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이 가수가 나랑 짝꿍이라면, 학교 다닐 맛 날텐데!'라고 생각하는 가수는?" 이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896명의 뮤티즌 중 1036명이 동방신기(사진)를 꼽아 1위에 올랐다.
image


5명의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아카펠라 댄스그룹 동방신기와 짝이 된다면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것이 10대 뮤티즌들의 반응. 하지만 동방신기와 짝이 되면 옆자리 쳐다보느라 수업을 제대로 들을 수 있겠냐는 일부 뮤티즌들의 걱정어린(?) 시선도 있다.

'짝꿍하고픈 가수' 2위로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이승기가 꼽혔다.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승기는 학교 전교회장을 맡고 있어 짝이 되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는 것이 뮤티즌들의 선호이유다.

'열정'의 세븐이 17.8%의 지지를 얻어 3위에 올랐고 보아도 14.5%의 표를 얻어 4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장나라와 성시경이 뮤티즌들로부터 각각 7.6%, 2.8%의 표를 얻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