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남자니까'는 솔로 앨범 '180도'와 '너에게 쓰는 편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MC몽의 후속곡. 8일 홍보대행사 브이콤에 따르면 MC몽이 직접 작사한 이 노래는 과거 여자친구와 이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씌어진 것으로, 무명 시절 힘든 사랑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그리고 있다.
'가진 건 없고 춥고 배고픈 생활의 연속..세월이 변해도 난 너밖에는 없어..가진 것 없어도 난 너밖에는 없어.'
특히 곡 전반에 깔려 있는 어쿠스틱 기타, 동양적인 선율의 스트링이 MC몽의 강한 힙합퍼 느낌과 어우러져 더욱 가슴 아픈 이별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