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틀리, 비키니 자신없어 '본드걸' 고사

정효진 기자 / 입력 : 2004.08.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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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위노나 라이더'로 불리는 영국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사진)가 피어스 브로스넌의 본드걸 러브콜을 고사했다.

31일 외신에 따르면 피어스 브로스넌이 차기 본드걸로는 영화 '아더왕'에 출연한 키이라 나이틀리가 적격이라며 영화 관계자들에게 말해왔다.


정작 당사자인 나이틀리는 브로스넌의 제의에 대해 "본드걸이 될만한 자질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어쨌든 나는 비키니에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영화 '슈팅 라이크 베컴' '러브 액츄얼리' '아더왕' 등에 출연한 올 19세의 신예 배우로 올초 뉴스위크가 선정한 '2004년 세계를 움직일 차세대 주자'에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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