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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구쇼] 차우찬, 이례적 2군행 '자청'에 담긴 의미 뜯어보기

입력 : 2020.07.10 15:00

LG 트윈스 토종 에이스 차우찬(33)이 자청해서 2군으로 내려갔다.

LG는 지난 8일, 최근 부진한 차우찬을 1군 말소했다. 차우찬은 최근 5경기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9.13으로 흔들렸다.

시즌 성적도 초라하다. 차우찬은 올해 11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6.04를 기록 중이다. 마지막 승리가 6월 7일 키움전이었다.

기록만 보면 2군행이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차우찬이 단순 성적 부진으로 인해 2군에 간 적은 LG 이적 후 처음이다.

차우찬은 2018년과 2019년에도 이맘 때 크게 고전했다. 2018년에는 7~8월 2달 동안 7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13.35로 난타를 당했다. 2019년에는 6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내리 4연패, 평균자책점 10.62를 나타냈다.

이 때에도 차우찬은 1군에 남아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키며 컨디션을 회복했다.

그랬던 차우찬이 2군행을 스스로 요청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슬럼프 탈출을 위해 보다 근본적인 해답을 찾기 위한 시간을 확보한 것으로 추측된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훈구쇼를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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