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진실방, 친권제 개선 법률워크숍 개최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8.11.25 16:54 / 조회 : 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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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정 자녀를 걱정하는 진실모임' 기자회견 ⓒ홍봉진 기자 honggga@


친권제도 개선을 위한 법률 전문가 워크숍이 다음달 4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여성학자 오한숙희씨는 지난 24일 인터넷 카페 '한부모가정 자녀를 걱정하는 진실모임'(한부모 진실방)에 '드디어 법률 전문가 워크숍이 열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오씨는 "이제 문제의 핵심인 법률문제로 우리는 진입하고 있다"며 다음달 4일 오전 9시30분 서울대학교 법대에서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와 박복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원민경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여성위원장, 양현아 서울대학교 법대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씨는 "아는 것이 힘"이라며 "의외로 재미있으니 많이 참석하시라"고 당부했다.


친권제도 개선문제는 고 최진실 사망 이후 전 남편 조성민과 유족 측이 두 자녀에 대한 친권과 재산권을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한편 '한부모 진실방' 측은 지난 2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김상희 국회의원, 한국여성단체연합과 공동주최로 '합리적인 친권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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