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초아, 3년만 복귀..주린이 일상→몸무게 47kg [★밤TView]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2.17 00:16 / 조회 : 19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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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AOA(에이오에이) 출신 초아가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초아는 1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를 통해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이날 초아는 "일할 때 잠을 못자니까 잠을 자고,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다"라며 "AOA 활동 중엔 많은 것들을 회사 분들이 해주시니 나이가 어른인데도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더라. 쉬는 동안 성인으로 배우고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초아는 자신의 활동 중단 기사 화면만 보고도 눈물을 글썽였다. 초아는 "저를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고, 저도 오래 쉬었으니 다시 찾아뵙고 싶어서 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초아는 활동 중단 이유를 묻는 질문에 "굉장히 긍정적으로 활동했는데 갑자기 퓨즈가 나간 것처럼 긍정적인 생각이 끊어졌다"라고 털어놨다.


초아는 아침 9시부터 일어났다. 코로나 시국 주식을 시작한 '주린이'라는 초아는 경제뉴스를 챙겨봤다.

넉살은 "수익률이 얼마나 되냐. 몇천 만원 되냐"라고 물었고 초아는 "그럼요. 천만원대는 되죠"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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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최근 이사 한 초아는 정리되지 않은 옷방에 들어가 한숨을 쉬었다. 초아는 "이제 손바닥만한 미니스커트는 안 입는다. 들어가지도 않는다"라고 말했다. 초아는 헌옷을 무게에 따라 수거하는 업체에 옷을 보내기로 했고 옷의 무게를 쟀다. 체중계가 움직이지 않자 초아는 직접 체중계에 올라갔다. 초아는 발로 몸무게를 가렸지만, 잠시후 당당하게 47kg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초아가 판 옷의 무게는 47kg으로 초아는 옷을 팔고 현금을 받았다.

또 초아는 반려견을 위한 건식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했다. 초아는 열심히 노력했지만 우당탕탕 허당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초아는 미용실을 갔다. 3년 만의 복귀를 앞둔 초아는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머리로 잘랐다. 초아는 AOA 활동 당시를 언급하며 "당시 밝은 컬러 헤어스타일을 했다. 머리도 많이 상했고 밝은 머리색깔로 피부톤이 어두워지니까 얼굴은 물론 팔 같은 곳도 화장했다. 폼클렌징으로 팔 화장을 지우며 "대중이 좋아하는 나는 없다고 생각하며 우울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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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집에 온 초아는 이사 후 처음으로 집밥에 도전하며 식사를 즐겼다.

이날 오랜만에 방송에 나온 초아는 AOA 활동 당시 걸그룹으로 보여줬던 모습과 다른 허당미 넘치는 밝은 모습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초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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