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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원 / 사진=스타뉴스 |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인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SNS에 속상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내비쳤다가 관심이 쏠리자 글을 삭제했다.
이혜원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술만 먹으면 연락이 안 되는 거짓말쟁이. 참 한결같네"라고 토로했다. 해당글에서는 누구인지 직접 밝히지 않았지만 많은 네티즌은 그 사람이 안정환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아들 리환군의 공부를 위해 함께 지내고 있는 이혜원이 이 같은 글을 SNS에 올린 것이 안정환을 향한 불만 표출이라고 해석한 것. 안정환의 아내이자 SNS 셀럽인 이혜원은 17만 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보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자 걱정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하지만 이후 관심이 집중되자 이혜원은 해당 글을 삭제했고, 해당 내용이 기사화 된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전했다.
한편 안정환과 이혜원은 200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