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베이비시터 갑질논란에 사과..어땠길래

장은송 기자 / 입력 : 2020.11.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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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방송인 함소원이 베이비시터와의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함소원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진화, 시터 이모(베이비시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함소원은 "여러분 걱정 마세요. 여러분 선플, 악플 제가 다 읽어요. 삭제 이유는 저를 옹호하는 소수의 팬 분들과 자꾸 다툼이 나서 삭제하는 겁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더 한 글도 심한 욕도 해주세요. 반성하고 새겨듣고 있어요. 편하게 디엠도 주세요. 여러분과 저도 인연입니다. 다투시면 삭제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시터 이모와 갈등하는 모습으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시터 이모는 진화의 과도한 간섭, 함소원의 혜정 양과 베이비 시터 손자 사이의 차별 등에 섭섭함을 토로하며 퇴사를 선언했다.


◆ 다음은 함소원 글 전문

#인연

여러분 걱정 마세요.

여러분 악플 선플 제가 다 읽어요.

삭제 이유는 저를 옹호하는 소수의 팬 분들과 자꾸 다툼이 나서 삭제하는 겁니다.

더 한 글도 심한 욕도 해주세요.

반성하고 새겨듣고 있어요.

편하게 디엠도 주세^^

여러분과 저도 인연입니다^^

다투시면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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