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스캔들' 여고생 모델, 소속사 계약 해지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11.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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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토모히사 /사진=야마시타 토모히사 공식 홈페이지


미성년자 모델과 술을 마시고 호텔에서 투숙해 물의를 일으킨 일본 가수 겸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35)가 연에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해당 미성년자 모델의 소속사가 계약을 해지했다.

1일 일본 매체 도쿄 스포츠는 야마시토 토모히사와 스캔들에 휩싸였던 미성년자 모델 A양이 지난 10월 31일자로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소속사는 사실상 A양과 계약을 파기했다. 양측의 신뢰가 무너졌다는 것이 이유다.

야마삐로 불리는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지난 8월 미성년자 모델과 술자리를 가진 뒤 함께 호텔에 투숙해 물의를 일으켰다. 당시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아이돌그룹 KAT-TUN 멤버 카메나시 카즈야와 함께 술자리를 가지던 중 미성년자 여성 2명과 술을 마셨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술자리 이후 이 중 한 명과 호텔에 숙박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시 여성의 나이는 17세였다.

소속사 자니스는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해당 여성이 미성년자라고 인식하지 못했다. 해당 여성이 나이를 속였다"라면서도 "사회 정서에 반하는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활동 중단을 알렸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꽃미남 외모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일본 스타로 1998년 쟈니스 주니어로 연예계에 데뷔해 2011년까지 보이그룹 뉴스로 활동했다.

A양은 현역 여고생 모델로 패션잡지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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