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미키정과 이혼→새 애인"2년째 열애 중"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6.2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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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사진=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전 남편 미키정과 이혼 후 새로운 인연을 찾았다고 밝혔다.


하리수는 지난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사실 결혼이라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었다. 그런데 그 사람과 있으면 편안하고 그랬다"며 미키정과의 결혼 생활을 떠올렸다.

이어 하리수는 자신 때문에 루머로 고통받은 미키정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전 남편이 남자들과의 스킨십을 정말 싫어한다. 제가 트랜스젠더라고 해서 '하리수 남편은 게이냐, 여자에서 남자가 된 거냐' 루머가 있었다. 그러면서 계속 인신공격을 받고 비하를 당했다. 그런 걸 듣고도 의연하게 저를 지켜줬던 게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하리수와 미키정은 각자의 삶을 살게 됐지만 여전히 연락을 나눌 만큼 좋은 사이로 남았다고. 하리수는 "(미키정과)가끔씩 연락하고 지낸다. 그가 재혼했을 때 축하 메시지도 전했다"라고 전했다.


결혼 생활을 청산한 하리수는 지금도 연애 중이다. 하리수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사랑하지 않았던 적은 없었다"며 "2년째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리수는 "공개 연애는 안 할 거다"라고 못 박았다.

또 하리수는 다시 태어나면 여자로 태어나고 싶냐는 질문에 "난 남자라고 생각을 해본 적이 거의 없다"며 "다시 태어나면 더 예쁜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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