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과 결혼 앞둔 김유진PD 극단적 선택 '의식無'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5.04 10:58 / 조회 : 7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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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이원일 셰프 측이 결혼을 앞둔 김유진 PD의 상태와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4일 오전 이원일 셰프 측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유진 PD의 상태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 내용을 확인 중에 있다. 현재 이원일 셰프와 연락이 안 닿고 있는 상황이다. 민감한 사안이라 내용을 확인한 후 말씀 드리겠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는 이원일 셰프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유진 프리랜서 PD가 극단적 선택을 해 가족들에게 발견,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또한 김유진 PD의 비공개 SNS에는 "억울함을 풀어 이원일 셰프, 그리고 우리 두 사람의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는 것뿐이다. 내가 모든 것을 안고 가겠다"고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진 PD는 지난 달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4월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과거 김유진 PD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의 글이 게재됐다. 당시 김PD가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이 됐다.

이후 김유진 PD는 이원일 셰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그는 두 번째 자필 사과문에서 "다시 한 번 제가 상처를 드렸던 모든 분들께 사죄를 드립니다. 앞으로 평생 상처를 드린 분들을 찾아뵙고 사죄를 구하겠습니다"고 했다.

김PD와 함께 이원일 셰프 역시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고 해당 논란에 사과를 한 바 있다.

이원일 셰프, 김유진 PD는 이 논란으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자진하차 했다. 뿐만 아니라 이원일 셰프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도 잠정 하차, 방송활동을 모두 중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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