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박나래와 열애설, 정말 아냐..포옹은 1년 전부터 생각" [★숏터뷰]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3.18 17:27 / 조회 : 16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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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 /사진제공=강철필름



배우 성훈(37)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는 박나래와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성훈은 18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감독 김정권)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다.

성훈은 지난해 'MBC 2019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나래를 안아주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성훈 측은 "친구 관계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여자친구에 관련해서는 노코멘트라고 했다.


이날 성훈은 "휴대 전화 중독이다 싶을 정도로 인터넷을 자주한다. 게임도 그렇고 손에 휴대 전화를 들고 사는 편이다. 기자 제목에 제 이름이 보이면, 기사를 보지 않는다. 보다 보면 사람이다 보니 댓글을 보게 된다. 상처까진 아닌데 아무래도 사람이다 보니까 기분이 나쁠 수가 있다. 영혼이 생각보다 금방 금방 사라지는 편이 아니어서 기사 자체를 안 보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성훈은 박나래와의 열애설에 대해 "이야기는 주변에서 많이 했다. 저한테 '진짜 나래랑 사귀는 거 아니야?"라고 계속 물어본다. 나래는 '나 혼자 산다' 멤버 중에 제일 먼저 친분이 있었다. 그래서 나래를 보면 잘 챙겨주는 편이다. 습관적으로 잘 눈에 보이는 걸 신경을 쓰려고 하는데 방송에 그렇게 나갔다. 열애설은 정말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성훈은 'MBC 2019 연예대상'에서 박나래와 포옹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영자 누나가 대상을 받았을 때도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었다. 그런데 그 공싱적인 자리에서 상을 받은 누나와 축하 해주시는 분들 앞에서 안아주는 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나래가 대상을 수상 했을 때는 충분히 되는 날이라고 생각했다. (나래를 안아준 건) 1년 전부터 생각한 것이다. 대상을 받으면 자기가 한 것에 대해 보상을 받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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