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 클룸, 코로나19 의심.."검사 받고 싶어도 못 받아"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3.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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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디 클룸 인스타그램 스토리


슈퍼 모델 하이디 클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세로 자가격리 중인 가운데, 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디 클룸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침대에 누운 모습을 공개하며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힘 없는 목소리로 이야기하며 대화 간간히 기침을 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하이디 클룸은 자신이 최근 '아메리카 갓 탤런트'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이유가 몸이 아팠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열과 기침, 콧물이 나기 시작했고 몸이 좋지 않다"며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키지 않기 위해 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이디 클룸은 "그냥 감기였으면 좋겠다.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의사들을 찾아갔지만 키트가 없어서 받지 못했다"면서 "여러분들도 몸이 좋지 않으면 집에 그냥 있어라"고 상황을 알렸다.

한편 하이디 클룸이 거주 중인 미국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며 지난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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