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년' SM,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 선임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3.10 17:4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이성수, 탁영준 공동대표 체제를 공식화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이사회를 통해 이성수 음악 제작 총괄 이사와 탁영준 가수 매니지먼트 총괄 이사를 SM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이성수(CEO) 대표이사는 2005년 입사해 음악 제작 등을 총괄하는 프로듀싱 본부의 수장으로서, 업계를 리드하는 음악 및 콘텐츠 프로듀싱 시스템의 발전 및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탁영준(CMO) 대표이사는 2001년 입사해 매니지먼트를 총괄하며 SM의 수 많은 가수들의 라인업을 체계적으로 매니지먼트하고 마케팅해, 글로벌한 스타로 성장시켜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창사 25주년을 맞아 이번 공동대표 선임을 기반으로, 음악 제작 및 매니지먼트 등 핵심 역량의 강화 및 혁신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서 새롭게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의 이번 공동대표 선임은 능력 위주의 혁신 인사를 단행했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 역시 업계에 적지 않은 관심을 이끌 전망이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