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시언이래!" 이시언, '100만원 기부' 논란 후 자폭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3.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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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시언이 자신의 '100만원 기부' 논란을 '웃픈 상황'으로 털어넘겼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이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만원 기부를 했지만 논란이 된 이후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박나래는 오프닝에서 "안부를 묻고 싶은 분이 있다. 화제의 중심이다. 잘 지내셨냐"며 이시언을 쳐다봤다. 이에 이시언은 "잘 지냈죠. 못 지낼 이유가 있나요"라면서도 "좀 더 낼걸"이라며 후회했다.

이에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서도 기부에 가장 먼저 앞섰다"고 설명했고, 기안84는 "죽을라 그러더만"이라며 "(이시언이 기부를) 조금 조금씩 많이 한대요"라고 덧붙이며 이시언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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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이후 경수진의 '집순이 라이프'를 모니터링하던 중, 경수진이 막걸리를 마시며 감격하자 이시언은 스튜디오에서 덩달아 울컥하는 연출을 하며 "죄송해요. 좀 올라와가지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훈이 "글썽글썽 하지마"라고 하자 이시언은 "저번주 힘어가지고"라며 "백시언이래 백시언"이라고 자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시언은 지난 2월 28일 코로나19 사태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100만원을 기부했지만 대중들에게 "금액이 적다"며 질타를 받았다. 이후 네티즌들은 이시언에게 '백시언'이라 부르며 논란이 불거졌고, 방송인 유세윤이 기부 동참에 적극적이었던 이시언의 댓글을 보여주며 논란이 사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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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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