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사망' 배우 고수정은..'도깨비'로 데뷔, BTS 뮤비 출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2.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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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고수정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 고수정이 이른 나이에 갑작스럽게 사망, 안타까움을 안긴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고수정 배우가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며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졌으며 지난 9일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인식이 엄수됐다"고 밝혔다. 향년 25세.


고수정은 1995년 4월 24일 생으로,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로 데뷔했다. 이해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 출연했다. 고인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WITH SEOUL) 뮤직비디오 등에도 출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고인을 기렸다.

스토리제이컴퍼니의 소중한 배우 고수정이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되었습니다.



고수정 배우는 그 누구보다도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가진,

풋풋한 빛이 나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를 반겨주었던 당신의 밝은 미소를,

가장 아름다웠던 당신의 청춘을,

그 마음만큼 순수했던 연기를,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배우,

당신이 떠나는 그 곳엔

부디 아픔 없이 영원한 안식만이 있기를 바랍니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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