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식당 사장까지..태사자 멤버들 근황[스타이슈]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11.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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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슈가맨3' 방송화면 캡처


그룹 태사자가 '슈가맨3'를 통해 소환된 가운데 그들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서는 태사자가 소환됐다. 이들은 18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섰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라이브와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그동안 멤버들의 근황도 공개됐다. 김영민은 뮤지컬 출연과 솔로 앨범 발매 등 음악 활동을 계속하고 있었고, 박준석도 CF를 통해 재기에 성공하며 배우로 연예계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반면 이동윤은 미국에서 식당 사장이 됐다. 그는 "원래 미국에서 와서 미국으로 다시 건너갔다. 거기서 다시 활동을 할까 봐 친구들 연락을 기다렸는데 연락이 안 왔다"며 "현재 음식 쪽 일을 배워서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김형준은 택배 배송일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난 지금 한 쇼핑몰 사이트 로켓 배송 택배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내가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서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3~4개월 모아서 유럽 축구를 직접 보기 위해 가기도 한다"며 지금의 삶에 만족한다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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