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할리우드] '슈퍼맨'의 그녀 마곳 키더 사망 外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5.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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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곳 키더/AFPBBNews=뉴스1


○...영화 '슈퍼맨'에서 뭇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로이스 레인 역을 맡았던 마곳 키더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버라이어티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마곳 키더는 지난 13일 미국 몬태나 주에 있는 리빙스턴 자택에서 사망했다. 고인은 1948년 10월 17일 캐나다에서 출생했다. 이후 캐나다에서 저예산 영화, TV에 출연했다.


마곳 키더는 1978년 영화 '슈퍼맨'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널리 이름을 알렸다.그녀는 극중 슈퍼맨(크리스토퍼 리브)이 사랑한 신문 기자 로이스 레인 역을 맡았다. '슈퍼맨' 2, 3, 4편에도 출연해 영화의 극적 재미를 더했다. 특히 아리따운 외모 뿐만 아니라 당찬 성격, 슈퍼맨과의 달콤한 러브라인까지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그녀의 사망 소식에 '슈퍼맨'을 보고 자란 수많은 팬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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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스티븐 스필버그(사진 오른쪽)/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간판 감독 스티브 스필버그와 인기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재회한다.


17일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18대 대통령 율리시스 그랜트의 생애를 그린 작품을 스티븐 스필버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함께 한다. 이 작품은 전기 '그랜트'를 각색해 만들어 질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그랜트 역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맡을 것을 원하고 있다고. 그러나 두 사람이 함께 하는 게 쉽지는 않아 보인다. 먼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인디아나 존스' 새 시리즈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작업중이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 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촬영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이 2002년 '캐치 미 이프 유캔' 이후 재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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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 머레이/AFPBBNews=뉴스1


○...배우 젠 머레이가 '말레피센트' 속편에 출연하게 됐다. 그녀는 안젤리나 졸리, 엘르 패닝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17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젠 머레이가 '말레피센트' 속편에 출연하게 됐다. 그녀의 극중 역할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그녀는 '신비한 동물사전'에 마녀 매리 루 베어본의 수양 맏딸 채스티티 역으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인상 깊은 모습을 선보인바 있다. 이어 또 한 번 판타지 영화 '발레피센트' 속편에서는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말레피센트'는 강력한 마법을 가진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인간왕국과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왕국을 다스리는 스테판 왕의 딸 오로라 공주에게 치명적 저주를 내린 이야기. 2014년 개봉 당시 북미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았다. 속편은 올해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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