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추리2' 찍고 '탐정2' 간다..종횡무진 열일 행보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4.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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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배우 권상우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권상우는 지난 19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연출 최윤석·유영은, 극본 이성민)에서 중진 경찰서 하완승 형사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권상우는 '추리의 여왕'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캐릭터에 잘 녹아들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6회를 끝으로 드라마를 마친 권상우는 영화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올해 '탐정 : 리턴즈'(감독 이언희)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

'탐정 : 리턴즈'는 탐정 사무소 개업 후 첫 공식 사건을 의뢰 받은 추리 콤비 강대만(권상우 분)과 노태수(성동일 분)가 미궁 속 사건을 해결하며 좌충우돌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범죄 추리극이다.

지난 2005년 개봉해 262만명을 동원한 '탐정 : 더 비기닝'의 후속작으로, 권상우는 극 중 탐정을 꿈꾸는 만화방 주인 강대만을 연기한다. '추리의 여왕' 속 열혈 형사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권사우는 오는 5월 영화 '놈놈년'(가제, 감독 박용집) 촬영도 앞두고 있다. 권상우는 '놈놈년'을 통해 배우 이정현과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리의 여왕'에서 배우 최강희와 찰떡 호흡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권상우가 새로운 영화에선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끌어모을지 주목된다. 올 한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보일 권상우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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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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