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이어 '데드풀2'까지...내한 마블★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4.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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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데드풀2'/사진=영화 포스터


또 한 명의 마블 히어로가 한국을 찾는다. 블랙팬서, 어벤져스에 이어 데드풀이다.

19일 오전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데드풀2'의 주역 라이언 레놀즈가 오는 5월 1일 내한한다.


라이언 레놀즈는 자신이 주연한 '데드풀2'의 홍보차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을 찾게 됐다. 그는 1박2일 일정으로 '데드풀2' 한국 홍보 일정을 소화한다. 5월 1일 입국한 후 팬들과 만나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 이어 2일엔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

라이언 레놀즈가 주연한 '데드풀2'는 속편에 이어 강력한 적에 맞선다.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데드풀2'는 오는 5월 16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2016년 개봉한 1편은 313만명의 관객을 동원, 청불 히어로물의 성공을 이뤄냈다. 여기에 내한까지 하면서, 흥행 기대감까지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데드풀2'까지 내한을 확정하면서 마블 히어로들의 한국 사랑이 더욱 눈에 띈다. 올해 한국을 찾은 마블 히어로물은 '블랙 팬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다.

먼저 '블랙 팬서'의 주역 채드윅 보스만(블랙 팬서 역)을 비롯해 마이클 B.조던, 루피타 뇽과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지난 2월 방한했다. 네 사람은 레드카펫, 기자회견 등에 참석해 한국 관객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마블이 영화로 선보인 새 히어로물은 한국에서 539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을 이뤘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2018년 마블의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역시 내한 행사가 펼쳐졌다. 지난 12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를 이끈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톰 히들스턴, 폼 클레멘티에프 등이 방한해 레드카펫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로 솔로 무비로도 한국에서 사랑을 받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어벤져스' 시리즈와 '토르' 시리즈로 한국 관객들에게 친숙해진 톰 히들스턴, '스파이더맨:홈커밍'과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 스파이더맨으로 활약한 톰 홀랜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맨티스 역을 맡은 폼 클레멘티에프는 올해 내한 행사를 통해 한국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들의 내한이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도 더욱 높이는 성과를 이뤘다.

마블 히어로들을 향한 한국 관객들의 사랑. 이번 '데드풀2'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주연 배우의 내한까지 있는 만큼 속편을 넘는 흥행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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