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미우새' 이본 "김건모, 나한테 같이 살자고"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4.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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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가수 김건모가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이본과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롤러 스케이트장에서 이본을 마주한 모습이 공개됐다.


김건모는 이본을 보자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김건모는 다소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본이 "왜 이렇게 땀이 나?"라고 말하자 김건모는 당황한 듯 "원래 많이 나"라고 답했다.

이후 이본은 "오빠 많이 귀여워졌다"는 말에 '심쿵'한 듯 미소를 짓기도 했다. 김건모는 이본과 인연을 전하며 쑥스러워했다.

이날 김동준이 "3년 전에 이본 누나 봤는데 많이 예뻐지셨어요"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건모는 "왜 이본을 뚫어져라 쳐다보냐?"라고 질투를 하기도 했다.


박상면은 이본에게 "김건모가 자기 좋아했다"고 말했고 이본도 "그걸 왜 이제 와서 말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VCR을 본 김건모의 어머니는 신동엽 등 출연진에게 이본의 나이를 묻기도 했다. 김건모는 이본에게 장갑을 끼워주면서도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이본은 "김건모가 다른 여자들에게도 잘해줘서 나한테 잘해주는 걸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며 "몇 년 전에 오빠가 나를 쳐다보지 않고 '나이 40 넘어서 둘 다 혼자이면 같이 살자'고 말했다"고도 말하며 김건모에게 "기억 안 나?"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를 들은 김건모는 기억을 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건모는 이후 "술 먹고 남자가 내뱉은 말은 거의 진심 아니겠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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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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